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5일 오전 1시 50분께 제주시 우도면 전흘동 포구 앞 약 50m해상에서 좌초된 제55동성호(50톤, 유자망, 추자선적, 승선원 10명)를 같은 날 8시 25분께 만조로 인해 물이 차오르면서 선체가 부상해 9시께 안전하게 성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제55동성호는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고 안정을 취한 후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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