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0여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해 17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아픔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도지사, 도의원 후보들은 TV토론, 합동연설회 등 일체의 집회를 금지하고, 길거리 인사,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이벤트성 활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모든 후보들은 차분하고 엄숙하게 구조과정을 지켜보며 실종되신 분들의 생존을 기도하겠다며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해경, 해군 등 해난구조 관련 정부기관들은 구조활동에 있어 끝까지 총력을 다해주시길 절실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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