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송산동 소재 천주교서귀포성당 동측에 위치한 서귀지구 소로 1-10호선(덕성원~밀라노모텔)에 대해 편입토지 보상,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달초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연장 80m, 폭 10m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게 된다.

지금까지 보상협의 및 실시설계 등 약 7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약 2억원을 들여 5월부터 본격적인 도로개설공사에 착수한 뒤 내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개인재산권 침해가 해소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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