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버스에서 가방 훔친 60대 남성 검거
2014-07-31 신용철
혼잡한 틈을 이용해 리무진 관광버스 화물칸에서 카메라 등이 들어있는 관광객의 가방(약 460만원 상당)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30일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0·남)씨는 지난 6월 4일 오후 15시 40분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 맞은편 리무진버스 정류소에서 버스에 내려 자신의 짐을 꺼내면서 임모(42·남·회사원)씨의 레포츠 가방을 함께 꺼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