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업 광고물 배포자 검거

2017-06-26     양용주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와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불법 대부업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 단속에는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대장 이재득), 경제범죄수사팀(팀장 김연수)과 서귀포시청 도시디자인과(과장 김희훈), 정방동주민센터(동장 고철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번호판을 제거한 오토바이를 타고 불법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던 A씨(32세)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스티커 3400여 장을 배포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대부업 광고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