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 6일 출범

양용석 회장과 김동국 의원 등 위원장 맡을 예정, 각계 인사 10여 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

2017-09-04     장태욱

(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가 (사)제주영상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 앞서 6일 오전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장애인단체다.

이번에 출범하는 조직위원회는 양용석 (사)제주장애인연맹 회장과 김동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다. 김광수 도의원과 함께 도내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인사 등 10여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인권을 주제로 국내·외 영화들을 상영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물론 비장애인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문의 : (사)제주DPI / 전화 (064)757-9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