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보조사업 일괄 통합 신청·접수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2018-01-09     양용주

올해부터 농업 보조사업이 일괄 통합 신청 접수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사업별 신청기간이 서로 달라 혼선을 겪어 왔던 농가 불편이 해소되고, 지원대상 농가가 연초에 선정됨으로써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업 보조사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일괄 접수받고 있다.

농업보조사업은 감귤·기타과수 지원사업과 밭작물 지원 사업이다. 감귤·기타과수 지원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사업 △방풍수 정비 △과수전정용 전동가위 △노지감귤 동력운반기 △노지한라봉 봉지피복 △과수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개폐기, 온풍기 보온커튼, 송풍팬 시설) △과수류 저온저장고 시설사업 등이다.

밭작물 지원사업은 △채소·화훼하우스 온풍난방기 시설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무 세척시설 교체 지원사업 △경작지 암반제거 △소형농기계지원 △소규묘 육묘장 시설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 △채소·화훼하우스 시설 △밭작물 관수자재 지원사업 등이다.

보조사업 지원 희망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되고, 또한 1회 방문을 통하여 18개 사업 중 농업인의 필요한 사업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