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유산보존회, 남극노인성 별 해설사 교육생 모집

3월 7일까지 접수 마감, 별 해설사 30명 모집

2018-02-26     설윤숙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2월 26일, 2018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서귀포에 떠오른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별 해설사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야간에 별 해설을 해야 하는 별 해설사의 모집 요건은 주2회 이상 활동이 가능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서귀포시의 역사, 문화유적 및 별에 관한 기본소양을 갖춘 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7일까지  자유양식으로 성명과 주소, 사진, 봉사활동 이력, 신청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tamna201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남극노인성 별 해설사 선발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합격 통보를 할 예정이며, 선발된 별 해설사들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총 16시간의 별 해설사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주관 별 해설사 수료증을 발급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문화재 생생사업 해설사로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고, 참가자들에게는 별 해설사 활동 시 소정의 급료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전화 064-767-2017, 739-20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윤봉택 이사장은 “남극노인성 별 해설사들은 직장과 집안일을 동시에 하면서 저녁 또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별 해설을 하는 투잡, 쓰리잡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의 2018년도 문화재청 제주도 자연유산문화재 돌봄사업과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자연은 자연답게 지키고, 유산은 보전 활용하면서, 사람의 가치를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