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건축의 제주다움을 찾다
「건축에게 묻다」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2018-03-15 설윤숙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사라져 가는 제주전통 건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려던 제주인들의 지혜와 역사를 살피고, 제주건축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강의를 마련한다.
김석윤 건축가가 강사로 나서 <제주건축으로 알아보는 제주 가치와 제주다움>을 주제로 건축으로 살펴본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의 34년 발자취와 자연과의 동행 ‘제주의 초가’ 등 이론 강의와 제주건축 기행 현장답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김석윤 건축가는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장, 제주도건축사회 회장, 제주 문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 건축 작업으로 한라도서관, 제주현대미술관, 웰컴센터 등이 있다.
강의는 4월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박물관 수눌음관 사회교육실에서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710-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