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개장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 만 5~7세 유아 대상
2018-03-17 설윤숙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50여 개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에 개장하는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은 2017년에 개원해 총면적 2만㎡ 규모로 편백나무숲 및 지형을 살린 나무 시소 놀이시설 외 29종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청 산하 교육 전문 기관인 산림복지 전문원이 체험원 운영을 맡아 유아숲지도사(숲연구소 꿈지락) 2명을 배치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만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기형(월2회), 체험형(연1회), 자율숲체험형(월4회)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http://healing.seogwipo.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순서대로 체험형 희망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자연휴양림 (760-3061~3)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