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방폭포서 파도에 휩쓸린 실종 여성 수색 재개
2018-08-23 양용주
서귀포해경이 소정방폭포 해안가 인근을 중심으로 박모씨를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22일 오후 7시 19분경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해안가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박모씨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다.
서귀포해경은 23일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에 들어갔다. 해경 26명, 서귀포시청 34명 등 총 60명이 동원돼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광범위 수색 중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TV,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주시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