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명예 걸고 필승 다짐

도민체전 출전 서귀포시 선수단, 15일 결단식 개최

2019-04-15     양용주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귀포시 선수단이 15일 오전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귀포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서귀포시 선수단은 15일 시청 제1청사 너른마당에서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출정보고에 이어 선수단 전원 합동 구호 제창으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서귀포시 선수단은 17개 읍․면․동에서 11종목 79개 팀 1415명과 동호인부 17종목 105개팀 1420명이 도민체전에 참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선수단장인 양윤경 시장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서 온 시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귀포시의 명예를 짊어지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주경기장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