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 전도 종별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지난달 백호기축구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준우승

2022-04-20     강문혁
중문초 선수들(사진=중문초 축구부 제공)

 

61회 전도 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문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61회 전도 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외도1·2구장, 사라봉구장, 애향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중문초는 지난달 백호기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61회 전도 종별축구선구권대회에서 남초부 9팀이 출전한 가운데, 중문초는 8강전에서 서귀포FC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4강전에서는 제주UTD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제주서초에 아쉽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상식에서는 강지성 우수선수상, 정서진 수비상, 양재환 감독이 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양재환 중문초 축구감독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그래도 올해 모든 도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해 서귀포 지역의 자존심을 지킨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또한 2개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아이들이 더욱 성장해 위안으로 삼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