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도 소년체전 출전, 금 3개 획득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8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제주 유도 선수들은 29일,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제주도 유도가 전국 최강임을 입중했다. 

서귀포팀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동남초 곽유주 선수(-57kg)가 금메달 , 중등부에서는 신산중 강여원 선수(–47kg)가 금메달, 신산중 이재준 선수 (-58kg)가 금메달, 성산포 소재 플라이 유도센터 최민지 선수( -42kg)가 동메달, 위미중 신유미 선수(-52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다미 동남초 유도 교사는 “시합 전 선수들이 남녕고와 유도회관에서 주말에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으로 실력을 키워 우수한 성적을 낸 것 같다”라며 “특히. 중등부 선수들이 성적이 우수한데, 재능있는 선수들이 중학교에 진학 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