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전! J-스타트업' 결선 레이스 시작

75개사 공모 접수, 도전! J-스타트업 참가기업 5개사 선정 완료 비즈니스 성장 프로그램 운영 후 최종평가 거쳐 J-스타트업 지정

2023-06-02     방자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제주기반 관광 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3 도전! J-스타트업참가기업 선정마무리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공모전에는 도내·75개 기업이 지원, 지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간세 ㈜벨아벨팜 ㈜애쓰지마 ㈜오피스 △㈜제클린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업별 진단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단계와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사업화 및 자금 조달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 컨설팅과 제주 관광시장의 이해 및 관광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관광 분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때 공사가 운영하는 비짓제주의 제주관광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정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의 투자유치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사업화 전략과 성장 계획을 최종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 모든 절차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인 ‘J-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총 상금 1.2억원에 1위 기업 최대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와 3년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 론칭 시점부터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제주 관광 진흥을 위한 혁신성장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는 J-스타트업은 28개사이고, 누적 과로 일자리 249, 매출 230억원, 투자유치 75억원을 이뤄냈다사는 앞으로도 올해 선정될 기업을 포함해 J-스타트업이 제주 관광을 위해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