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큰잔치 성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강희정 관장)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사랑의 쌀 모으기'로 떡 나눔을 진행했으며, 본 행사에는 개관 30주년 기념식과 2부행사로 팔순잔치, 3부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으며, 청백전 노래자랑, 추억의 보물찾기, 어르신 민속놀이 등이 운영됐다. 

강희정 관장은“개관과 입주 30주년을 맞이해서 복지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연계기관단체, 봉사자, 후원자,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면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오임수 서귀포부시장은“지난 30년간 다양하고 신선한 복지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며 우리 서귀포시의 복지 구심체가 되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처럼 촘촘한 복지 실현에 힘써 주실 것으로 믿고, 서귀포시정이 적극 뒷받침 할 것이며, 다시 한번 30주년을 축하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임수 서귀포부시장, 김대진 도의회부의장, 강충룡 도의원, 강상수 도의원, 임도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장, 장시진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장 등 도내 90여개 기관 단체장과 그 외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