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확대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 서귀포 칼 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확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는 개회식으로 내빈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2부는 '탄소읍수원 확충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방향', 3부는 '블루카본을 활용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연구' 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은 '제 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이 실행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 매년 4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울창한 산림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맹그로브, 염습지 등 블루카본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정책적 움직임과 연구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