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생태관광주간 –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가 개최
도내 생태관광지역에서 7일간 19개 프로그램 진행 오는 12일부터 탐나오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주 곳곳 생태관광마을에서 ‘생태관광주간 –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가 열린다. 작년부터 9월이면 열리는 생태관광주간은 일주일동안 도내 곳곳의 생태관광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하례리에서 열리는 ‘2023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과 연계하여 생태관광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제주도 전역에서 지역 주민과 여행자를 대상으로 19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주간 오픈식 및 생태마당은 9월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생태관광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생태관광지역에서 열린다.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생태관광마을로 성장한 선흘1리, 하례리, 저지리, 평대리, 호근동 마을이 총 5곳이며,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천리, 귀덕1리, 영천동, 고성리 등 마을 또한 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기업인 주식회사 제주생태관광, 슬리핑라이언, 물고기반, 제주시니어클럽 등도 함께한다. 제주도 또는 환경부 인증 생태관광 지역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생태관광주제인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처럼, 생태관광주간을 통해 너무나 가깝고 익숙해져버린, 나와 제주의 가치(세계)를 다시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총 19개이며, 각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또는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9월 1일에서 2일까지 하례리에서 이어지는 ‘2023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은 탄소중립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 교육·관광 참여기회 마련하고, 주민참여 친환경 생활 마켓 운영, 전통 문화 콘텐츠 운영, 제주 생태관광의 전국 단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행사는 생태관광주간 오픈식 및 생태마당 개회식, 생태관광주간 안내,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체험 부스 운영, 생태관광 현장 워크숍, 공연, 생태관광지역 업무협약 , 생태관광 공로자 감사패 수여 등이다.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환경부, 서귀포시,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하례1리마을회, 하례2리마을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