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족센터 ‘궁, 바퀴를 달다’ 찾아가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시가족센터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 전통 궁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제주도라는 섬 특성상 여러 제약으로 인하여 문화유산 향유 기회 및 접근성이 낮은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행사 ‘궁, 바퀴를 달다’를 소개한다.

서귀포 신시가지에 신축 이전한 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문화유산 향유 가치 확산을 위한 경복궁 증강현실 AR 실감콘텐츠 체험, ‘수염도둑’ , AR스토리북과 ‘무형유산교육상자’ AR 콘텐츠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증강현실로 체험한다.

궁중음식의 맛과 다채로움을 느껴보는 생과방 궁중병과 시식키트 체험도 준비돼 궁중병과를 시식하고 전통 국악공연을 듣고, 맛봄으로써 풍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궁중 복식인 왕, 왕비, 관리, 나인 등 궁궐 속의 인물이 돼보는 궁중복식 체험을 하고, 우리나라 궁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추억도 남기고 경복궁 향원정을 직접 만드는 블록키트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센터는 서귀포시 다양한 가족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서귀포시가족센터를 비롯해 제주도 17개 단체에서 총 25회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