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사계예술제, 9~11월 3회 걸쳐 진행

2023-09-15     서귀포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7일 서귀포칠십리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염(晩炎) 예술제는 전도 노동요(국악)제전 느영나영 모다들엉이 열린다.

추석 연휴인 102일과 3일에 열리는 월색(月色)예술제는 칠십리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1회 전도 생활예술제, 전도 무용대전, 전문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AI를 활용한 예술활동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예술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초에 개최될 초동삼(初冬三)예술제는 어싱광장 일원에서 관악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그동안 관객 부족, 참여도 부족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예술제를 선택과 집중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전문예술단체 공연 중심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과 생활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 공모를 통해 20여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