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추석맞이 ‘밥상공동체’ 행사 진행
2023-09-27 방자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 이하 센터)에서 지난 26일 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과 센터 종사자가 함께 추석맞이 ‘밥상공동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밥상공동체 행사에서 소양교육과 올레7코스 환경정화 활동, 그리고 자활사업 참여자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소양교육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이신 오창순 강사님을 모시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제줏말’이란 주제로 제주의 풍속과 제줏말에 대해 재미있는 강의와 오후에는 참여주민과 함께 올레 7코스 환경정화 활동과 한가위 프로그램 윷놀이, 제주어 퀴즈 맞히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웃음꽃이 만발했다.
김두선 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밥상공동체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서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참여주민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시간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되어 현재 자활기업 7개, 자활근로사업단 6개를 운영하며 서귀포시 지역의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밥상공동체’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서로간의 유대감과 자활사업 참여에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사업, 공동체 향상 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등을 센터에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