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직장경기운동부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2023-10-05     방자연
이주호 선수

지난 923일부터 10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지도자(수영 신동호)와 선수(수영 이주호·박재훈, 육상 이수정)가 출전해 선전하고 있다.

수영부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에서 3, 남자혼계영 400m에서 33205의 한국신기록으로 2, 혼성혼계영 400m에서 3, 배영 200m에서는 15654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이주호 선수는 총 4개의 메달(2, 2)을 획득하며 서귀포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창단이래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육상에서는 이수정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아쉽게 6위했고, 박재훈 선수는 오는 7일 오픈워터스위밍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과 체육인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해 적극 지원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