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 제주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놀멍쉬멍공방’과 ‘정의현포도대’ 사업장에서는 지난 11~13일 3일간 서귀포초등학교 및 경기도 광주 인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놀멍쉬멍공방 사업단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서귀포초등학교에 방문해 3학년~5학년 116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좋은 공기를 직접 만들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공기놀이 유래에 대해 알게 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의현포도대 사업단에서는 광주 인덕학교 학생 17명이 방문해 전통한복입기, 전통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계절별 생화 포도존을 구성해 즐길거리는 물론 볼거리까지 제공해 동행한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니어클럽은 놀멍쉬멍공방을 포함해 숨비소리, 낭공작소, 제주전통가온예술단 등 13개 시장형사업에 28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제주전통 테왁만들기, 목공예 체험 및 물허벅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이다.

또한 제주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양질의 서비스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체험프로그램 이용 및 일자리 사업 관련 문의 762-9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