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부모와 함께 환경교육"

2023-11-07     방자연
모슬포 바닷가에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주말프로그램 ‘플로깅&업사이클링’을 운영했다. (사진=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모슬포 바닷가에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주말프로그램 ‘플로깅&업사이클링’을 운영했다. (사진=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은준)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일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모슬포 바닷가에서 주말프로그램 플로깅&업사이클링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체험에는 부모가 함께 참여해 인근 바닷가에서 버려진 쓰레기와 조개껍데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업사이클링 재료도 직접 수집했다.

수집한 조개껍데기로 가족액자를 만들며 학부모들은 아이보다 오히려 내가 업사이클링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수집한 조개껍데기로 가족액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한편, 센터는 상반기부터 환경교육을 위한 업사이클링 수업을 주 1회 지속해 오고 있다.

윤정현 센터장은 학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센터에서 지내는 모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다함께 키우는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대정읍 하모상가로9(대정몽생이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벌이 자녀로서 초등학생이면 이용대상이 된다. 센터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mongsangdadol)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문의 803-2007.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수집한 조개껍데기로 가족액자를 만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