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 새로운 수장에 양병식 선출
지난 24일, 회원 94표 얻어 제10대 원장으로 4년 임기
2024-01-29 설윤숙
1995년 발걸음을 내디딘 서귀포문화원의 제10대 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서귀포문화원 원장 선거를 진행했고 이에 양병식 후보자가 투표를 통해 당선자로 선정됐다.
183명의 선거인 중 13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94표를 획득하며 서귀포문화원의 수장으로 당선됐다. 다음 달 26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원장 선거는 김두만, 양병식 후보자 양자 경선으로 치러졌다.
현 부원장이기도 한 양병식 당선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서귀포문화원 부원장과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병식 당선자는 “앞으로 시민 문화예술향유 강화와 문화원 자생력 강화를 통해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