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낸 서귀포의 봄

2024-04-17     서귀포신문

서귀포에서 시작된 봄이 무르익고 있다. 서귀포시 법환마을 해안가에 봄꽃이 문섬, 섶섬, 까만 현무암 등과 어울리면서 이색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꽃을 피운 봄꽃이 맺은 씨앗은 바람과 새가 다시 서귀포 해안가에 뿌리면 내년에도 아늑하고, 푸근한 봄 정취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