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가랩 ‘두번째집’ 청년 장애인 및 장애인 배우 모집

장애예술가랩 ‘두번째집’ (커뮤니티아트랩KOJI 대표 민경언)은 청년장애예술가 인큐베이팅 교육과 배우 훈련에 참여할 장애인 창작자를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청소년 및 청년 장애인 중 공연, 시각, 미디어, 공예, 문학 등 예술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으로 꿈을 펼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된 교육 지원자는 2개월간의 ‘기초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터와 함께 자신의 예술적 소양, 적성, 재능,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교육자에게는 7월부터 12월까지 개별적으로 맞춤형 전문적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제주지역 기성 장애인 배우들의 예술교육에 대한 열망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대예술 기초교육 프로그램 DRAMA ACADEMY ‘무대 위의 인간’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16회차로 진행된다.

지원은 커뮤니티아트랩 코지 홈페이지 www.koji.co.kr 에 게시된 공고문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사)제주메세나협회,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이아, ㈜장스푸드의 후원을 받는다.

한편, 두번째집은 커뮤니티아트랩KOJI가 주최·주관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나는 나를 몰랐다’, 2023년 ‘실패라는 경험’ 등 장애인예술교육의 실제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전시를 통해 장애인예술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혀가고 있다.

문의 카카오톡 채널 ‘커뮤니티아트랩KOJI’, 이메일 wjade4@gmail.com, 전화 010-9687-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