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기는 토요일 관악 힐링

서귀포관악단, 내달 4일 '5월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2024-04-24     설윤숙

서귀포시는 내달 4일 오후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말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의 시작은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들로 구성된 목관앙상블이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D장조, 작품번호 124’를 연주한다.

그리고 당차지만 감성적인 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트럼펫 솔로의 조지 거슈윈 나를 지켜주는 사람’, 히사이시 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로 따뜻한 울림을 선물한다.

이어서 클라리넷 솔로가 이탈리아의 현대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미셸 망가니의 인생의 한 페이지’, ‘3개의 라틴춤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금관4중주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이 출연해 관악기의 매력을 전한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G장조, 작품번호 23 5’, 클로드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카락의 아가씨’,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와 빌보트 차트와 영화 OST를 통해 유명해진 프랭키 발리의 노래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를 선사한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