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보건소에서 만나는 책꾸러미

2024-05-03     설윤숙

송악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4년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치매 예방용 도서 및 교구와 0~취학 전 영유아 대상 영유아 발달단계 맞춤형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책수레는 서부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문고이다.

한편,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은 송악도서관과 서부보건소의 협력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황정식 서부도서관 분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