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 미술공모전 ‘꿈나래’로 꿈을 펼치자

2024-05-18     설윤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18일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2024 제주장애인 미술공모전 – 꿈나래’(이하 꿈나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째 운영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 내 시각예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 학생과 성인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적 권리를 증진하고, 미술 분야 인재 발굴을 통한 장애인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꿈나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법인춘강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611일까지로 응모 주제 ’, ‘’, ‘제주또는 자유 주제중 선택해 창작자가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를 구분해 접수한다.

응모 부문은 순수회화(유화·수채화 등), 디지털 작품(웹툰·디지털드로잉 등 전자기기로 그린 작품) 중 희망하는 분야에 1인당 1점 접수할 수 있으며, 6월 말 심사를 통해 총 40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jejuableart2600@ hanmail.net)로 가능하며, 접수 기한 내 작품 원본(또는 출력물)과 서류가 모두 신청되어야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eogwicrc.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 중 우수 작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청 홍보용 아트상품 및 시상식 기념품 디자인으로 활용되며, 해당 작품에 대해 소정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수상작은 시상식과 함께 지역사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문화예술팀 064)735-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