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 미니운동회로 ‘해피투게더’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해피투게더 미니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미니운동회’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나형주) 사업으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이다.

이번 미니운동회는 줄다리기, 협동바운스, 2인3각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경기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교 밖에서 다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행사로 마련했다.

또한, 장기 자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화합의 기회를 가졌다.

오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5월 청소년의 달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