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진피 생산과 유통ㆍ판매 네트워크 구축

서귀포시,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 농업회사법인 ㈜신흥진피(대표이사 김조만)는 지난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를 방문해 고품질 감귤진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원읍 신흥1리에 조성된 감귤본색 가공센터의 본격적 운영에 앞서 기관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감귤진피 고부가가치화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감귤진피 가공 및 활력센터 조성과 진피활용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감귤진피가 한방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사)한국한약유통협회(회장 최영섭), 형율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상율)는 고품질 감귤진피 생산을 위한 정보 교류와 감귤진피의 유통 및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국내 한방의료기관에 제주 감귤진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제주 감귤진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