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높이는 행복 충천 캠프 참가자 모집

2024-06-07     설윤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29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초··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과 학생 기숙사에서 제주대 상담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학생 행복 충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상담심리 전공과 제주도교육청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상담심리 전공 교수 및 전문가의 다양한 체험 캠프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 및 대인관계 어려움을 알아보고 정서함양,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급별로 진행된다. 초등 5·6학년 대상 729~30, 중등 대상 731~81, 고등 대상 82~3일로 나뉘어 대상별 50명씩 참여해 12일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이달 12일까지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1교당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참여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도 진행된다.

제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박정환 교수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 교육은 1일 차와 2일 차 총 2회로 진행된다.

1일 차는 우리 아이 심리적 요구 발견하기, 창의적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스마트폰에 빼앗긴 내 아이 되찾아 오는 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2일 차는 2시간 동안 개별코칭으로 진행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이번 학생 행복 충전 캠프를 통해 학생의 정서함양, 자아존중감, 사회성이 증진되길 기대한다. 다양화되는 사회 속에서 여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만큼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