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 위한 공간 명칭 공모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가칭)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기관 명칭 공모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서귀포 혁신도시 꿈자람센터에 구축 추진 중인 (가칭)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의 명칭을 오는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호동 1604번지 꿈자람센터 3~4층에 구축 추진 중인 (가칭)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는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맞춤형 디지털 진로·직업교육 공간으로 확장현실(XR) 직업 체험, 생성형 AI 진로 설계, 진로직업체험리포트 발행 등 디지털 체험 환경으로 구축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6일 서귀포시와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귀포 혁신도시 꿈자람센터(3~4층)를 무상제공 받아 디지털 진로직업체험 환경으로 조성하고 있다.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명칭 공모에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공모 제안 서식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fhqls13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임경선 장학관은 “제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디지털 진로직업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의 운영 비전과 목적에 부합하고 지역의 진로직업교육 방향성을 함축하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