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회, 인권의 가치, 공동체의 구현’
서귀포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2024-06-11 구혁탄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30개소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노숙인시설 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교육을 통해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강좌는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평화민주인권교육인 진영림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고재원 팀장, 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이미복 원장 등이‘함께하는 사회, 사례로 보는 장애인 학대, 인권의 가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사로 나서 종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시설 내 모든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차와 2차로 나누어 계획 되었으며, 2차 교육은 6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개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동체 구현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