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윈드오케스트라 , 예당서 오는 23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삼다윈드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연주회가 펼쳐진다.

이인환 음악감독 겸 지휘자의 지도로 선사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 작곡의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곳’, 장 필립 반베셀레르(Jean Philippe Vanbeselaere) 작곡의 ‘튜바와 콘서트 밴드를 위한 마크의 초대’, 카를로스 마르케스(Carlos Marques) 작곡의 ‘카시오페이아’, 오토 엠 슈바르츠(Otto M. Schwarz) 작곡의 ‘마법의 산’, ‘Can't take my eyes off you’, ‘캐논 브라스 락(Canon Brass Rock)’ 등 총 6곡을 선사한다.

삼다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2월 비전문 음악인 위주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8월 창단 연주회 이후 두 번째 무대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연주자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일치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환 지휘자는 "제주 최초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경계를 없애는 예술가의 자립 형태의 첫발을 디디며, 제주도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흥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다윈드오케스트라는 현재 신입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전공자, 비전공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 문의 010.5589.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