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과 영상으로 전하는 영주십경

2024-06-17     설윤숙

국악이 더해진 제주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펼쳐 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볕과 바람, 시간이 머무는 풍경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작품이다.

19세기 제주 향토사학자였던 매계 이한우에 의해 적립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주십경을 모티브로 제주 자연이 가지는 원초적인 질감, 신화적 이미지를 우리 음악과 영상에 담아냈다.

국악 기악과 타악의 연주, 정가와 노동요 등의 소리가 가미된 공연으로 제주 자연의 서정과 자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하나아트만의 스토리와 색감으로 표현했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석무료이다.

예매는 서귀포시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 을 통해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