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만나는 제주 창조 여신 설문대 할망
2024-06-24 설윤숙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3일과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두 번째 우수레퍼토리 공연이다.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래동화 형식으로 연출해 설문대할망 설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로 전한다.
이야기는 할머니와 손녀, 손녀의 친구들이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동화 속 인물의 역할을 맡아 재미있게 알아가는 내용으로 15개의 창작곡과 전래동화를 통해 설문대할망과 제주 설화의 매력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