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물 보완 완료
시민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적극 활용
2024-06-26 구혁탄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치유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 내 시설물 보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은 이용자가 안전하고 다양한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해 조성된 노고록 무장애길을 165미터 연장해 산도록숲길과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또, 노후된 힐링센터 실내와 실외 데크를 교체하고 치유실 외부 천장, 힐링하우스 진입로 보완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12개 코스, 총 15km의 산책로를 갖추었으며 최근 방문객 증가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과 자연친화적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확충해 다시 찾고 싶은 대표적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