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서귀포시 해수욕장 일제 개장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 작년 대비 민간안전요원 확대 배치 안전사고 예방 총력

2024-06-30     구혁탄
중문색달 해수욕장 전경

 

서귀포시는 71일부터 831일까지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증가 및 여행·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안전요원을 지난 해 대비 확대 배치했다.

, 해수욕장마다 행정과 소방, 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과 위험 상황 대비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긴 장마와 물놀이 명소를 찾는 이용객의 분산화로 2022년 대비 49% 감소한 143409명이 해수욕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고민수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도 안심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무사고를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이 관리해 이용객들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