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40년 만에 새롭게 바뀐 교육기

교육청 심벌마크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 상징

2024-07-01     설윤숙
도교육청은 7월 1일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청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도교육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심벌마크 변경에 따른 교육기 게양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40년 만에 바뀌는 심벌마크를 확정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관련 규칙을 개정하는 등 절차를 거쳐 71일부터 새로운 심벌마크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상징 깃발인 교육기는 jejueducation의 이니셜 ‘j’,‘e’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로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다.

한편,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5월부터 초··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8회의 간담회를 열고, 40·5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김 교육감은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제주교육과 정책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미래 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지자체, 교육 가족과 정책을 공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제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