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족센터, 1인 가구 청년 대상 초청 강연 열어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 1층 교류소통공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뭐랭하맨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년 1인 가구에 들려주는 제주와 뭐랭 삼춘이라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를 소재로 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주어 콘텐츠에 대한 가치, 제주도민으로서 이주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전한다.

한편,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가족 통합지원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을 추진 중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 및 위기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겪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통합적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가족 지원 서비스로,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

특히 서귀포시 거주 전 연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문화, 자조, 제주특화 등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서귀포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지역 저명인사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청년 1인 가구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관계망 형성 기회 제공 및 청년 1인 가구의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