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 현장점검 실시

2024-07-15     설윤숙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및 인권 보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 및 시설 내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2개소 및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종사자 인사 및 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회계처리 적정성,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그리고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과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훈육·개인 사생활 보호 관련 등 입소 청소년,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해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또한, 지난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었던 개별 잠금 사물함 설치, 청소년자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 강구 등 조치 여부도 점검한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시설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도관리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