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중, 소금악해안 지질탐사와 걷기 운동을 함께

안덕중학교(교장 문철)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 운영의 하나로 건강과 식생활·또래상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금악해안 지질탐사와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금악해안은 용머리를 따라 바로 서쪽에 있는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주상절리 지대, 해식동굴, 소금악 해변모래와 용암 등 이곳 지형 속에 숨겨진 보물들에 대한 생태환경 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서광서리 마을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해져 우리 마을을 알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 활동을 위해 이승철 서광서리 마을회장이 마을버스로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 행동 등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