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 개최

수영장ㆍ헬스장ㆍ공연장 등 시설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 개시

2024-07-26     구혁탄

표선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가 문을 연다.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30분에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19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24월 건립공사를 착공해 186억원의 예산으로 조성한 문화체육복합 시설이다.

연면적은 4035로 지하1~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8레인), 헬스장, GX, 소공연장(288), 동아리방 등이 있다.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8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일 06~21, 토요일 06~18, 일요일 09~18시까지 개방하고 매주 평일 중 하루는 조례에 의해 휴관한다.

8월 한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 운영되며, 9월부터는 수영 및 GX프로그램, 문화강좌프로그램(서예, 캘리그라피, 점핑클레이) 등 다양한 생활체육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체육복합센터를 비롯해 누구나 의료, 복지, 교육 서비스에 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