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11개 보건진료소, 폭염기간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운영
8월 한달간, 무더위 쉼터를 활용한 ‘기억 키움 색칠교실’ 보건진료소와 마을 경로당 활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11개 보건진료소에서 ‘기억 키움 색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치매예방과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에게 보건진료소와 마을 경로당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동시에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 △자석 퍼즐 및 컬러링 북을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 △치매 예방 수칙 3ㆍ3ㆍ3 및 치매예방 관리교육 △치매인지선별검사 등이 있다.
각 보건진료소 관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 진료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마을 경로당에서는 오후 1시~3시까지 주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돕고 색칠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고자료>
△ 운영기간: 2024. 8. 1. ~ 8. 30.(1개월)
△ 운영장소: 11개 보건진료소 무더위 쉼터 및 각 마을 경로당
△ 운영대상: 서부지역 11개 보건진료소 관할 65세이상 어르신
△ 운영일정
- 11개 보건진료소: 평일 09:00 ~ 18:00
- 각 마을 경로당: 주 2회 13:00 ~ 15:00
※ 일정은 변경 가능
△ 운영방법: 방문 어르신 1:1 맞춤형 교구이용 프로그램 운영
△ 운영내용
- 폭염대응 건강수칙 안내 및 폭염예방관리 교육 등 건강정보 제공
- ‘뇌운동 스티커 북’, ‘컬러링 북’을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
-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수칙 333 등 치매예방관리법 교육
- 프로그램 사전ㆍ사후 치매인식도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비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