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기부하고 풍성한 혜택 받으세요'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운영 주상절리대 방문관광객 대상 홍보활동 올해 3번째 홍보행사, 도외 활동도 병행

2024-08-02     구혁탄

지난 731일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서귀포시는 성산일출봉과 천지역폭포에 이어 올해 들어 3번째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의 고향사랑기부 홍보단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통한 기부 우대혜택을 알리고 동참을 독려했다.

제주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탐나는 제주패스는 기부일로부터 1년간 성산일출봉과 천지연 폭포, 제주돌문화공원 등 도내 공영관광지 35곳을 무료 및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증서이다.

더불어 일부 민영관광지 역시 10%~50%의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 홍보단은 도내뿐 아니라 도외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시 도자기축제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5월과 6월에는 각각 경기도 광명시청과 경상북도 영천시청과 상호기부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 도민을 위해 쓰여지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확대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