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여름 방학 기간 초등 토론아카데미 운영

2024-08-11     설윤숙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옥화)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제24회 초등 토론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마초 등 16개 초등학교에서 총 48명이 참가해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로 숙제는 필요하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옥화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타인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기 생각을 수정통합해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며 우리 사회에 토론 문화가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