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과 함께하는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하는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는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2022년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건강한 청년 환경운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해 총 72명의 청년이 올레길을 걷고 더 나은 제주 환경을 위해 논의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외에서 청년들이 참가해 청년 간 협력 및 소통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생성의 기회가 주어지고, 차세대 환경운동가 양성을 위해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한주영 세이브제주바다 대표의 강연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주스멍 도르멍’ 4기에서는 제주도 내외 수중과 연안 쓰레기 실태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주올레 길 플로깅과 함께 광동제약 임직원 봉사자들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Ploving) 활동이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선발은 만 19세~30세까지 걷는 것을 좋아하고 제주와 제주올레 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환경정화 활동 참여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항공권을 제외한 식사, 숙박,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구글폼(https://buly.kr/1n29A55) 혹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기획실(070-4264-95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