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궈질 자구리공원, ‘2024 야해(夜海)페스티벌’

16일 저녁 7시, 자구리공원에서 개최 출연 젊은 층을 위한 래퍼, DJ 등 공연 예정

2024-08-14     구혁탄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젊은 MZ세대를 겨냥하는 트렌디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주목받는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제주관광의 주류로 떠오르는 MZ세대를 위한 힙합DJ 공연 등 트렌디한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자구리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갓대금의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이서현, 싸이버거와 래퍼 슬리피,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힙합DJ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페이스페인팅과 인생네컷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될 것이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야해페스티벌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